머신러닝 야학 2기 신청!

요즘 유튜브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, 유튜브 관련 활동에 점차 참여하게 되는 날 발견하게 된다. 그리고 어제 나는 유튜버 '생활코딩'에서 진행하는 야학에 신청서를 들이밀었다. 

머신 러닝 야학 2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수업이고, 구글과 오픈튜토리얼즈에서 합심해서 만든 콘텐츠라고 한다. 뭐 별도 비용도 없고 이시국에 나가는 일도 없고, 심지어 비전공자도 할 수 있다고 하니 한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. 여기를 누르면 관련 영상으로 넘어간다. 신청링크는 영상설명에 있단다.

<동생이 맥북을 고장내 윈도우로 코딩해야 하는 나의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>

1월 4일부터 15일까지 10일동안 진행되는 이번 야학은 1기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참여할 수 있다. 다만 1월 4일 야학이 시작되기 전까지 이전 수업이 유튜브로 공개되어 있으니 가서 공부해놓는 게 좋을 것 같다. 나도 이제 머신러닝(1기) 공부를 시작하려고 한다.

고등학교 때 동아리에서 R프로그램으로 트위터 API를 가져와 워드크라우딩/감성분석을 통해 개봉되지 않은 영화의 흥해여부 예측 모델을 만들려고 했던 적이 있었는데(장하다 나), 생각해보니까 이것도 일종의 머신러닝이었던 것 같다. 추억이 새록새록 나는데 문제는 추억은 나고 코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;;ㅋㅋ 그래도 개념 자체는 좋아하니 열정적으로 달릴 수 있을 것 같다.